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암 진단을 받았을 때 가장 걱정되는 것 중 하나는 치료비입니다.
특히 표적항암제나 면역항암제와 같은 고가 약제는 한 번 투약에 수백만 원이 들기도 합니다.
그렇다면 이런 약제 비용, 실손의료보험(실손보험)으로 전액 보장받을 수 있을까요?
💊 표적항암제와 면역항암제란?
- 표적항암제: 암세포가 가진 특정 유전자나 단백질만을 정밀 타격하여 치료하는 약제
- 면역항암제: 우리 몸의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돕는 약제
이 두 약제는 효과는 좋지만 매우 고가입니다.
특히 면역항암제(예: 키트루다, 옵디보 등)는 투약 1회당 300만 원 이상이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.
📄 실손보험에서 보장 가능한 기준
실손의료보험은 치료 목적의 비급여 항목에 대해 일부 보장을 제공합니다.
하지만 보장 여부는 다음 3가지 기준에 따라 결정됩니다.
- 식약처 허가: 해당 항암제가 국내에서 허가받은 의약품인지 여부
- 의사의 치료 목적 기재: 처방전 또는 진료 기록지에 '치료 목적' 명시 여부
- 질병코드: 암(C코드) 진단서 및 관련 진단명이 있는지 여부
이 조건이 충족된다면 실손보험 청구가 가능하며, 비급여 항목일 경우 본인부담금은 발생합니다.
특히 4세대 실손보험(2021.7 이후 가입자)는 비급여 항목의 본인부담률이 최대 70%로 높습니다.
🧾 세대별 실손보험 보장 비교
| 실손보험 세대 | 비급여 보장 | 항암제 청구 가능성 | 본인부담률 |
|---|---|---|---|
| 1세대 (2009~2017) | 광범위 | 높음 | 10~20% |
| 2세대 (2017~2021) | 비급여 제한 | 조건부 가능 | 20% |
| 3세대 (2021.7 이전) | 비급여 구분 적용 | 가능 | 20~30% |
| 4세대 (2021.7 이후) | 비급여 보장 제한 강화 | 조건부 가능 | 30~70% |
📌 실손보험 청구 시 주의사항
- 처방전 또는 진료확인서에 반드시 ‘치료 목적’이 기재되어야 합니다.
- 단순한 연명치료 목적, 연구 목적 등은 거절될 수 있습니다.
- 면역항암제의 경우, 일부 보험사는 허가되지 않은 적응증(off-label)에 대해 거절할 수 있습니다.
- 비급여 약제라도 국내 허가+암 진단+치료 목적 3요소가 갖춰져야 합니다.
✅ 결론: 실손보험으로 다 받을 수 있을까?
결론적으로, 표적항암제와 면역항암제 모두 실손보험 청구는 가능합니다.
하지만 보험 가입 세대, 약제의 허가 여부, 의료기록에 따라 지급 여부가 갈릴 수 있습니다.
보험 설계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사전에 요건을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.
여기서 놓치미 말아야할 것 입원치료
인지 통원치료인지에
따라 내가 받을수 있는 급액이 천지 차이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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